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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

요기는 영화에 나왔던 바로 거기

계속 그곳.

앙코르 여행은 꽤 힘들다.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는 여행자다운 자세.

그로테스크하다.

저건 뿌리라기 보다는 "손"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리겠다.
프놈바켕

저녁때는 석양이 이쁘고, 높은 곳이라 앙코르왓이 보인다는 "프놈바켕"에 올라갔다.

프놈바켕이다.

내 머리에 가마를 찍은 것으로 보인다.

일곱배정도 줌으로 땡기면 이렇게 보인다. 사실은 굉장히 작아서 앙코르왓이 보여요, 라고 말하기 힘들었다.

몇백년전의 유적지에서 달을 찍었다. 어쨌든 여기는 폐허. 달과 어울렸다.

선셋을 대강 봐주고 내려와 버렸다. 사람이 바글대기 시작했으니까.

프놈바켕에서 일몰을 보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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