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도착.
산들이 파도처럼 넘실거린다는, 야마나미 하이웨이로 들어간다. (그래서 차멀미하기도 쉽다)
평생 친구
아버지
어머니
마키바노이에 식당의 장식 (제사상이라기 보다는 수호물에 가깝다고 들었다)
이불에 닿는 햇살
잠덜깬 아들.
여전히 엄마의 선글을 탐한다.
동생과 조카
길가
유후인 산책로
양귀비. 예쁘네.
나.
아이스크림 먹(이)기
고레와 도께데쓰. (자신은 없지만, 이 정도는 할 수 있다.)
식수 확보.
셀카 준비
카라반의 아버지 (캐러밴? 카라밴? 가라반?)
카라반에서
단란한 한 때
카라반의 꽃
카라반의 꽃 2
동생과 엄마, 어머니는 꽃을 무지하게 좋아하신다.
긴린코에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 (이 길에는 숙소로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서 다시 돌아나와야 했다.)
언제나 처럼 뒷골목으로 들어가보니, 이런 풍경이.
집사람도 한 컷 찍으시었다.
검은 고양이가 내려가신다.
마누라님의 작품활동
뒷골목에는 신사가 있었다.
오하나야상! ('장미가 없는 꽃집'이 떠올랐다.)
구르메씨티 근처
동생과 그녀의 이세
밤의 유후다케
정상이 보이게 한 컷, 찍고싶었지만 결코 보여주지 않았다.
새벽 출사
한컷 찍힌 후 바삐 온천으로 간다.
구로카와의 사진찍기 좋은 자리
비슷해 보인다. 나랑. 그럴 때마다, 신기하고 안타깝다. 그가 걸어야 하는 길은 재미도 있지만 힘들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얻은 교훈을 한꺼번에 줄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거라... 그건 그렇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중일까?
구로카와의 또 다른 사진찍기 좋은 자리. 사실 구로카와라면 어디든지..
마누라님도 한 컷.
구로카와 언덕 길.
야마미즈키 입구에서. 각자 다른 곳을 향하는게 재미있어서 찍었는데...
엄마 아빠 나
할아버지와 손자
웃으며 기상!
야마미즈키의 구석
꽃들고 셀카.
잘 달리는 녀석!
울타리 안에는 들어가지 말아주세요. 지금까지 산 모든 일본어 교재는 5장까지만 공부했었다. 제대로 읽을 수는 없고, 뜻만 짐작해 본다. 안타깝다.
수전사 내의 작은 풀밭.
우리 부부는, 서울에 있으면 상당히 약골로 분류되는데, 밖에만 나가면 계속 걸어도, 피곤을 모른다. 오히려... 낯선 길에 들어설 때마다 힘이 솟는 느낌이다.
좋단다.
구마모토 성에 가는 길이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을 아직 모르고 있었다. 열심히 따라오셨는데... ㅜㅜ
성 앞의 신사에서
잘 달리는 녀석이다. 폼만 보면 선수같다.
잘 달리고, 잘 웃고.
지쳤으면서도 행복을 느끼는 듯한. 묘한 카타르시스가 드러나는 표정.
마누라가 뽑은 이번 여행 최고의 사진.
(난 내가 찍은 줄 알고 무지 기뻤는데, 알고보니 동생이 찍었다. 그렇게 연습했는데도.. ㅜㅜ)
밤. 구마모토.